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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현대차 영업점·롯데마트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 깐다

등록 2022-04-20 10:45수정 2022-04-21 02:51

현대차, 롯데·KB자산과 충전사업 맞손
2025년까지 전국 도심에 2500대 설치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가 충전되는 모습. 현대차 제공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가 충전되는 모습. 현대차 제공

2025년까지 전국 현대자동차 영업점과 롯데그룹 유통시설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 2500대가 설치된다.

현대차는 롯데그룹·케이비(KB)자산운용과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세 회사는 전국 주요 도심 사업장 부지 등에 2025년까지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최대 200㎾급) 2500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충전기 1대당 동시에 2대씩 충전할 수 있다.

현대차는 전국 영업점, 서비스 센터, 부품 사업소 등 주요 도심 사업장을 충전기 설치 부지로 제공한다. ‘품질 표준 사양’을 마련해 초고속 충전기의 품질 확보도 지원한다. 롯데그룹은 롯데마트 등 그룹 내 주요 유통시설에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부지를 제공하고, 케이비자산운용은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다만, 특수목적법인이 전기차 충전소를 직접 운영하는 건 아니다. 충전 인프라 사업 모델을 개발한 뒤 별도로 모집할 충전 사업자 등에 임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세 회사는 사업 모델과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검토한 뒤 연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안태호 기자 ec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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