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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순례 한국외대 교수, 한국중동학회 회장 취임

등록 2023-12-28 11:16

                                       곽순례 한국외대 교수.한국외대 제공
                                       곽순례 한국외대 교수.한국외대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통번역대학원 한아과 곽순례 교수가 오는 2024년 1월 1일(월), 한국중동학회 회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2년이다.

곽순례 교수는 한국외대에서 아랍어 언어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지난 27년간 아랍어 교육 및 아랍어 통번역 교육, 아랍⸱이슬람 문화 교육 분야에 공헌한 학자로 ‘파트와(Fatwa)를 통해 본 이슬람 사회의 규범과 현실’, ‘아랍어 표준성과 그 변화에 관한 연구’, ‘아한 학습 번역의 번역 평가 기준에 관한 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 바 있으며, 『한의학개설서』, 『꽃, 그 순간 : 김민정 시조선집』 등 다수의 번역서를 펴냈다. 현재 한국외대 통번역센터장으로 재임 중이다.

한국중동학회는 1979년 창립된 한국의 대표적인 중동학 연구단체다. 본 학회는 중동 지역학 및 이와 관련되는 제 학문의 연구발표 및 회원 상호 간 친목과 협조를 도모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동 지역 및 관련 제 학문의 연구 발표, 학술지(『한국중동학회논총』) 발행, 강연 회의와 학술대회 개최, 국내외 학술단체와의 교류 활동 및 정부의 대중동 정책 제언과 자문을 하고 있다.

* 자료 제공 : 한국외국어대학교

<이 기사는 대학이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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