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도 잘 버리면 아름답게 재사용될 수 있습니다.
서울여대 Cup Tree Challenge, 크리스마스의 기적.서울여대 제공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 학생누리관 로비에 특별한 트리가 설치됐다.
이 트리는 나무가 아닌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컵 홀더 등의 쓰레기를 분리배출해서 만든 컵 트리(Cup Tree)로,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부 황요한 교수가 캠퍼스 곳곳에 쌓여가는 일회용 컵을 모아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컵트리 챌린지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컵트리 챌린지를 통해 분리배출된 컵마다 100원, 텀블러 사용 인증마다 200원씩외부 단체에 기부하여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확산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지속가능발전교육 지원센터와 해피해빗에서 일부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이는 사회적 가치실현과 지역사회 변화에 기여하는 교양필수 교과목 바롬종합설계프로젝트 결과물의 하나이다.
서울여대 「바롬종합설계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사회참여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세계시민교육으로써,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가 운영하는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 공식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
* 자료 제공 : 서울여자대학교
<이 기사는 대학이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