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총장 원용걸)는 환경공학부 최진희 교수가 식약처 연구개발사업 우수기획 유공자로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식약처에서는 연구개발 수요발굴 관련하여 적극적인 자세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기획에 참여한 공무원, 민간인 대상으로 격려와 사기진작을 위해 우수기획 유공자를 선정 및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는 공무원 3명과 민간인 3명 총 6명을 선정하였다.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최진희 교수는 ▲ 화학물질의 독성발현경로 개발 ▲ 독성예측 모델 개발 ▲ 세이프설계 기법 개발 ▲ 비동물데이터를 활용한 차세대 위해성평가 기법 개발 등 폭넓은 연구를 수행하며 관련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위해성평가 기술개발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는 연구 활동을 통해 화학물질 안전기술 개발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약처 연구개발사업 우수기획 유공자로 선정됐다.
최진희 교수는 “차세대 위해성평가는 동물실험 기반의 위해성평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첨단 독성평가 기법을 활용하는 접근법이다. 최근 국제 화학물질 규제의 강화, 동물 실험의 최소화 추세, 기업의 친환경제품 개발 추구 등 다양한 이유로 차세대 위해성평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차세대 위해성평가에 대한 전 세계적인 연구 노력과 화학물질 안전관리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매우 절실하다. 앞으로도 차세대 위해성평가 기술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이러한 흐름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인체 건강과 환경 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자료 제공 : 서울시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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