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센터와 들나무봉사단이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김치 나누기 봉사'가 지난 11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성북구 북정마을 일원에서 진행됐다.동덕여대 제공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사회봉사센터와 들나무봉사단이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김치 나누기 봉사'가 지난 11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성북구 북정마을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사랑의 연탄-김치 나누기 봉사'에는 동덕여대 김명애 총장을 비롯해서 강수미 사회봉사센터장,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동문회, 신용산교회, 항만선교교회, 이수AMC 등 160여 명이 함께했으며, 동덕여대에서는 70여 명의 교직원과 가족, 학생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성북동 관내 북정마을 독거 어르신 가정 8곳에 총 2,200장의 연탄을 넣어드리고, 기름과 가스를 난방 연료로 사용하는 성북동과 보문동 일대의 독거어르신 가정 50여 가구에 연료비를 지원, 전달했다. 또한 절인 배추 300kg과 양념을 구입해 북정마을 노인정에서 김치를 담궈 성북동과 보문동 그리고 영등포의 독거어르신 125곳 가정에 나누어 드리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덕여대 약학과의 한 학생은 "처음 해 본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이었는데 나름 만족감도 높고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덕여대 사회봉사센터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들나무 봉사단은 물론 교외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동덕인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 자료 제공 : 동덕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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