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KS-SQI 인증 수여식’, 왼쪽부터 심종혁 서강대 총장,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서강대 제공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가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2023 한국서비스품질지수(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이하 KS-SQI)’ 조사에서 10년 연속 ‘종합대학교 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
2023 KS-SQI 인증수여식은 11월 8일(수)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되었으며, 하반기 업종별 1위 기업(관), 내외빈 등 2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서강대학교 심종혁 총장은 오찬 전 전체 수상 기업 대표로 건배제의를 하며 “2000년부터 서비스산업 전반의 품질 수준을 과학적으로 측정하며 우리나라 서비스산업의 성장을 이끈 KS-SQI가 앞으로도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지수로 계속 성장하여 우리 사회의 경쟁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품질 측정 모델로, 우리나라 서비스산업과 소비자 특성을 반영하여 개발된 한국 서비스산업 전반의 품질 수준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종합지표이다. 2000년을 시작으로 본 조사 모델에 기초한 한국서비스품질지수를 매년 중앙일보와 공동으로 조사하고 발표하고 있으며, 서비스산업의 트렌드 변화를 반영하기 위한 지속적인 모델 검증, 수정 및 보완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한국의 대표적 서비스품질지수로서의 위상을 더해가고 있다.
2023년 KS-SQI 조사는 해당 기업의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상반기 조사업종은 3~5월, 하반기 조사업종은 7~9월 사이에 실시되었다. 종합대학교 업종의 KS-SQI는 81.3점으로 2022년 81.1점 대비 0.2점 상승하였는데, 특히 서강대학교는 전문성, 적극성, 외형성 차원에서 타교 대비 높은 평가를 받으며 81.8점으로 10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서강대학교는 전공 간 경계를 허무는 다전공제도와 유연한 융복합 교육과정, 체계적인 창업지원 시스템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내 대학 최초로 다전공, 연계전공제도를 도입해 전공 간 경계를 허물고 융합 교육을 이끌어 온 서강대학교는 메타버스전문대학원, 시스템반도체공학과 및 인공지능학과 등을 신설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2024년에는 로욜라국제대학이 신설되어 세계와 한국을 연결할 글로벌리더를 양성하는 전문적이고 융합적인 교육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종혁 총장은 “서강대학교가 10년 연속으로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종합대학교 부문 1위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감사드린다. 1960년 개교 이래 예수회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는 서강대는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돕고, 기업과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 자료 제공 : 서강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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