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가 10월 14일(토) 캠퍼스타운 사업에 참여하는 서북권 5개 대학 연합 ‘ON AND ON 창업문화 축제’에 참여한다.

‘ON AND ON 창업문화 축제’는 ‘2023년 서울 캠퍼스타운 창업문화 축제’의 일환으로, 오는 14일(토) 홍대 레드로드 KT&G 상상마당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ON AND ON’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아가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서북권 5개 대학(서강대, 명지전문대, 이화여대, 연세대, 홍익대)이 함께 축제를 개최하여, 5개 대학 캠퍼스타운 사무국 및 창업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축제는 서울 캠퍼스타운 서북권 5개 대학의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행사에서는 △각 대학 홍보 부스 운영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청년창업 포럼 △미션이벤트투어 △캠퍼스타운 골든벨 △꽃다발 만들기 체험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서울 캠퍼스타운 서북권 5개 대학의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5개 대학에서 각 2팀씩 총 10개 팀이 참가하며, 5분간의 아이디어 피칭을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대상 1팀에게는 상금 50만 원, 우수상 2팀에게는 상금 20만 원, 장려상 2팀에게는 상금 10만 원이 수여된다.

청년창업 포럼은 청년 창업가들에게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에서는 푸드컬쳐랩 안태양 대표가 ‘세계 시장을 열다. 스타트업, 창업과 열정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안태양 대표는 아마존에서 1위를 차지한 김치시즈닝을 개발한 스타트업 대표로, 창업과 성장 과정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정신과 전문의 김주성 원장이 ‘스타트업, 청년 창업가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코칭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맡아 청년 창업가들이 겪는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건강한 창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는 행사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 및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서강대를 포함한 5개 대학의 캠퍼스타운 및 창업 홍보부스가 열리며, 축제 참여자들은 각 대학 부스를 방문해 스탬프 미션을 완료하면 증정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꽃다발 만들기 체험 이벤트를 통해 나만의 꽃다발을 제작할 수 있으며, 골든벨 이벤트에 참여하여 캠퍼스타운 및 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이벤트 1등에게는 상품으로 에어팟이 지급된다.

서강대학교 창업지원단 홍철기 센터장은 “이번 창업축제가 서북권 젊은 청년들이 창업 및 캠퍼스타운 사업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나아가 향후 캠퍼스타운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마중물의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자료 제공 : 서강대학교

< 이  기사는 대학이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