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총장 김진성)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국제 교류 대상 대학인 일본 긴키대학교와의 교류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고려사이버대와 긴키대학교는 2014년, 학술·교육·문화에 대한 유의미한 교류와 상호 우호의 심화를 목적으로 국제교류협력을 체결한 이래 정기적 교류회를 개최함으로써 상호 우호와 신뢰를 돈독히 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와 긴키대학교는 각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미디어 교재를 각 국가의 언어로 공동개발하고, 온라인 교육 중심의 학술 및 연구 교류를 진행 중이며, 교직원 상호 파견 등의 활동을 통해 양 대학의 교육 시스템과 교육 내용의 질적 향상에 도움이 되는 온라인 교육 시스템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에는 고려사이버대학교 김진성 총장, 박연정 교수, 박정선 교수 및 교직원들과 긴키대학교 세코 이시히로(世耕石弘) 경영전략본부장, 사카와 야스히로(酒勾康裕) 교수 및 대학 관계자와 재학생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교류회 기간 긴키대학교 참석자들은 한국어 수업, 고려사이버대의 온라인 강의 시스템, 고려대학교의 역사, 한복, 한지, 칠보공예, 한옥 방문 등 고려사이버대에 대한 이해와 함께 우리나라 전통문화 체험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고려사이버대학교 김진성 총장은 “우리 대학에 방문하신 긴키대학교 구성원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올해는 우리 두 대학이 우정을 쌓은 지 10년이 되는 해로 이번 교류회가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우리 두 대학이 지속적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소회를 밝혔으며, 긴키대학교 세코 이시히로 경영전략본부장은 “환대해주신 김진성 총장님 이하 고려사이버대 교수·교직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우리 양 교간 학술적·문화적 교류가 한국과 일본 간 활발한 문화교류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이번 교류회에 참석한 우리 학생들이 그간 배우고 익힌 한국어 실력을 맘껏 뽐내고 즐겨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긴키대학교는 1925년에 설립된 서일본 대표 종합사립대학으로 최근 10년간 일본 내 대학 입학 지원자 수 1위를 연속으로 차지한 명문 대학이며 현재 48개 학과, 52,612명의 재적생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대학이다. 긴키대학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해외 대학과의 학술 교류를 활발히 진행 중이며,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고려사이버대와 협약을 체결하였다.
* 자료 제공 : 고려사이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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