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K-Global Summer School.서울과기대 제공
□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지난 7월 1일(토)부터 7월 30일(일)까지 4주간, ‘서울과기대 K-Global Summer School’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 올해 처음 개최된 ‘서울과기대 K-Global Summer School’은 한·미 대학생의 글로벌 기업가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총 38명의 대학생(미국 Northeastern University 22명, KAIST IP 영재기업인교육원 12명, 서울과기대 4명)이 연합팀을 이루어 한국의 창업생태계를 경험했다.
◦ 주요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 솔루션 제공 ▲‘한국의 재래시장 소개’UCC 제작 ▲벤처 창업가 특강 ▲한국의 벤처창업 생태계 방문 (판교 스타트업 밸리, 마루180 등) ▲문화 탐방 등 이다.
□ “Entrepreneurship & Global Consulting”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5개(Greyd, Jienem, Taper Labs, The Trive, WELT) 기업이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가진 글로벌 이슈 관련 과제를 수행하고 결과물을 기업 관계자 앞에서 발표하는 등 기업가적 사고와 혁신적 발상을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 이외에도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큰 관심을 보이는 미국 학생들에게 기초 한국어교육이 제공되었으며, 국내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한국 문화(경복궁, 한국민속촌, 템플스테이, DMZ 등)를 체험하였다.
□ 프로그램에 참여한 손성빈 서울과기대 학생은 “외국인 학생들과 한 팀이 되어 한국을 넘어 세계 문화를 배울 수 있었다”라며, “글로벌 기업 컨설팅 및 창업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이채원 서울과기대 국제교류처장은 “기존의 글로벌 프로그램이 대부분 한국 학생의 해외 파견 형태인 데 반해, 미국 대학생의 국내 초청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서울과기대 학생들이 해외에 가지 않고도 글로벌 기업가정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국제교류의 장을 제공하여 글로벌 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자료 제공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 이 기사는 대학이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