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강섭 기부자(왼쪽)와 김동원 고려대 총장(오른쪽)이 기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려대 제공
□ 한 기부자가 고려대 학생들을 위한 ‘열린 도서관’ 조성을 위해 1억을 쾌척했다.
□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8월 30일(수) 오후 3시 고려대 본관에서 ‘홍강섭 기부자 IT교양관 인프라기금 기부식’을 가졌다.
□ 고려대 정책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한 홍강섭 기부자는 이날 고려대 자연계지역에 세워질 정운오IT교양관에 ‘열린 도서관’을 조성해 달라며 인프라 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 기부식에서 홍강섭 기부자는 “고려대 학생들을 위한 정운오IT교양관 건립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학생들은 물론 주민들도 사용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이 조성된다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여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기부동기를 밝혔다.
□ 이에 김동원 총장은 “쾌척해주신 인프라 기금은 고려대가 자연계 교양 교육의 기반을 충실하게 다지고 첨단연구와 산학협력을 혁신적으로 선도하는 일에 소중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 자료 제공 : 고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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