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안도열 석좌 교수가 6월 26일, 국내 최대 양자기술 행사인‘퀀텀 코리아 2023’에서 대한민국 양자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통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안 교수는 1998년부터 과학기술부 창의적연구진흥사업 양자정보처리연구를 서울시립대에 유치해 국내 양자정보분야 연구를 개척, 이 분야 발전에 헌신했다. 그 결과 양자정보과학 관련 250여 편의 SCI논문을 발표하고 40여건의 국제특허를 획득했다. 안 교수가 공동 창업한 ㈜퍼스트퀀텀은 2022년 9월 IBM Quantum Network의 Startup 프로그램에 한국 최초로 선정됐고 양자컴퓨팅의 실용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안 교수는 2020년 미국 공군이 주최한‘Million Dollar International Quantum U Tech Accelator’대회에서 아시아권에서 유일하게‘Quantum Algorithm Optimization using quantum Karnaugh Map’연구과제와‘Assessment of the applicability of quantum computation for solving the problem of numerical hypersonic flow’과제를 수주했다. 2023년 4월에는 과학기술정통부에서 발주한 32.5억 원 규모‘NISQ 환경에서 저부하, 고효율 양자 오류 경감 기술 개발 및 응용’과제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의 양자컴퓨팅 연구를 리드하고 있다.
* 자료 제공 : 서울시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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