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메타버스전문대학원(원장 현대원)과 엑스퓨전(동아시아지역총재 딩페이)은 22일(목), 고도화된 메타버스 유니버시티 플랫폼 구축을 위한 AIoT 엣지컴퓨팅(Decentralization)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메타버스 유니버시티 플랫폼 구축을 위한 AIoT 엣지컴퓨팅 기술개발 협력 및 사업화 △메타버스 공동 연구개발(R&D) 과제 발굴 및 지원 △메타버스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사업과제 수행 △메타버스 기반 메디컬플랫폼 개발 협력 지원 △홍보 협력 등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엑스퓨전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IDC데이터 센터 솔루션과 엣지컴퓨팅 시나리오 솔루션을 포함하여 다양한 지능형 컴퓨팅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여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보다 강력하고 효율적이며 지능적인 전체 솔루션을 제공하는 IT 인프라의 선도적인 글로벌 제공 업체이다. 엑스퓨전은 컴퓨팅 인프라 및 컴퓨팅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글로벌 5개 공급 센터, 6개 GTAC 서비스 센터 및 7개 지역을 구축, 운영 중에 있으며, 11개의 R&D 센터와 9개 핵심 연구소를 점차적으로 구축하여 7,000개 이상의 파트너와 협력하여 전 세계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엣지컴퓨팅(Edge-Computing)은 클라우드의 중앙 데이터 처리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는 진화된 기술로 데이터를 중앙이 아닌 컴퓨팅 시스템의 엣지(Edge) 단계 즉, 데이터가 발생하는 기기 근처 단말 장치 서버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하여 필요 데이터만 중앙으로 보내는 방식이다.
근거리에 있는 서버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데이터 처리 지연 시간(Latency)을 최소화할 수 있다. 단말기기 주변으로 자원을 이동시킴으로써 AIoT관리, 데이터 저장, 최적의 서비스를 위한 최적 배치 및 제어가 이루어질 수 있다. AIoT로 연결된 사람과 사물의 근접한 네트워크 엣지에서 한정된 컴퓨팅 자원으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엑스퓨전은 이번 서강대와의 협업을 통해 엣지컴퓨팅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위한 컴퓨팅 제품 및 솔루션 플랫폼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
서강대 메타버전문대학이 개발하는 '메타버스 유니버시티' 프로젝트는 교육, 연구, 창업, 평생교육을 포함해 국내외 대학의 모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서강대는 시간 지연을 최소화한 실시간 데이터 전송을 위한 메타버스기반 AIoT 엣지컴퓨팅 개발 및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서강대의 ‘메타버스 유니버시티’ 프로젝트는 서강대만의 전용 플랫폼이 아닌, 국내 대학 및 전 세계 400여 개 대학이 이용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대원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 원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메타버스 개발을 위한 기술협약을 넘어 메타버스 세계에서의 탈중앙화(Decentralization)를 위한 엣지컴퓨팅 접목을 시험하고 실용화시키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딩페이 엑스퓨전 동아시아지역총재는 “엑스퓨전의 클라우드 서버 및 엣지컴퓨팅 기술이 메타버스 세계에서 실제로 작동되도록 실현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 개발 뿐만 아니라 전문인력 양성에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 현대원 원장은 “메타버스는 현실과 가상공간이 연결·통합되고 신(新) 경제시스템이 작동하는 플랫폼으로 교육, 헬스케어, 교통, 건설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유니버시티’ 프로젝트에 컴퓨팅파워가 왜 중요한지 실증하게 될 것이며, 이를 기초로 ‘메타버스 유니버시티’ 플랫폼 구축을 위해 엑스퓨전과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은 국내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인문·기술적 이해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서비스 기획·개발·사업화 전 영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수준의 핵심 인재 양성기관으로서의 대표성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 자료 제공 : 서강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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