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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2023년 신규 세종학당 지정운영사업 선정

등록 2023-06-22 16:14수정 2023-06-22 16:16

교류중인 대만 성오과기대와 상호협력, 시너지효과 기대이원정 글로벌교육원장, “글로벌 이미지 제고할 것”

                                                                 덕성여대 2023 대만 세종학당 신규 지정.덕성여대 제공
                                                                 덕성여대 2023 대만 세종학당 신규 지정.덕성여대 제공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20일 ‘2023년 신규 세종학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만 신베이 세종학당을 설치·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덕성여대는 세종학당 운영에 대해 7월까지 업무위탁계약 및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2023년 7월~12월까지 시범운영 후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이번 공모는 전 세계 85개국 248개소의 세종학당을 운영 중인 세종학당 재단(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서 한국어 및 한국 문화에 대한 해외의 관심을 교육 수요로 적극 포용하여 세종학당 지정 지원을 육성하고자 진행하였으며 19개국 23곳이 신규로 지정되었다. 세종학당 재단은 본 사업을 위해 운영 기간, 수강생 규모, 해당국 물가 등에 따라 운영비를 지원하며, 현지 세종학당 운영 및 교육 환경을 개선해 우수학당으로 확대 정착하는 데도 협력키로 했다.

이에 덕성여대는 지난 2019년부터 대만 성오과학기술대학(Hsingwu University)과 자매결연을 맺고 성오·덕성한국어교육센터를 개소, 매학기 약 300명의 수강생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이번 대만 신베이 세종학당 운영을 성오과기대와 상호 협력해 진행키로 함에 따라 발전적인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최근 한류 열풍으로 대만 전역에서 한국어 및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감안할 때 성오과기대는 타오위안 일대와 타이베이 서부권의 학습 수요자를 흡수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덕성여대가 이번 공모에 지정된 세종학당 운영지역인 대만 신베이시는 수도 타이베이를 둘러싸고 있는 직할시로 대만 지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다. 특히 타오위안 국제공항이 위치하고 있어 무역 및 관광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지역으로 꼽힌다.

덕성여대 이원정 글로벌교육원장은 “국가브랜드인 세종학당의 대내외 홍보를 통해 덕성여대의 글로벌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 대학교의 우수한 한국어 교원을 파견해 양질의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과정 운영을 체계화하고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덕성여대는 주 타이베이 대한민국대표부 후원대학으로 매년 한국어 말하기나 글짓기 대회 수상자에게 어학연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 10월에는 덕성·성오 온라인 교류로 ‘한국과 대만 우리의 역할’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 자료 제공 : 덕성여자대학교

< 이  기사는 대학이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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