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는 며칠 전 있었던 사고와 관련해 이러한 일이 앞으로는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대처와 안전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14일(수) 오전10시 현재 학교측은 총장과 학생단체인 중앙운영위원회와의 대화를 제안한 상태입니다. 또한, 교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설 분야에서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신속하게 단계적으로 진행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1. 단기계획
가. 숭인관 쓰레기 적재함(압롤박스) 철거
나. 예지관 지하 3층 주차장 쓰레기 집하장 설치
다. 숭인관 경사지 계단 경계석 및 안전 펜스 설치
라. 숭인관 경사지 아스팔트 미끄럼방지 도로 시공 및 방지턱 설치
마. 도서관 중앙계단 핸드레일 설치 및 계단 보수
바. 상징탑, 인문관 사이 계단 핸드레일 설치 및 보수
2. 중기계획
가. 안전 컨설팅 외부 전문가의 용역을 통한 교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수립
나. 학생의 의견을 반영하여 안전강화위원회의 심의 후 공사 시행
다. 교내 전반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공사계획
3. 장기계획
가. 도서관 신축을 통해 인문관, 숭인관, 대학원으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안전통로 확보
이번 일로 큰 심적 고통을 겪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동덕여대의 안전 강화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자료 제공 : 동덕여자대학교
< 이 기사는 대학이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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