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은평구의 1동-1대학 「은평대학」 업무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 두 번째 이원호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장). 성신여대 제공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대학원장 이원호)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동 주민자치회, 사단법인 한국솟대문화연구원과 1동-1대학 연계 「은평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은평대학」은 은평구가 해당 구에 소재한 총 16개의 동을 각 대학과 1:1로 매칭하여 지역의 평생교육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과 대학의 평생교육 연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한국문화’를 공통 키워드로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 한국문화콘텐츠전공을 포함,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4개 기관 간에 이루어졌다.
성신여대 한국문화콘텐츠전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은평대학」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한국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 20일에는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열린 <성신 차문화 경연대회>에 은평구 증산동 주민이 교육과 행사에 참가하여 대학-지역 간 교류의 포문을 열기도 했다.
성신여대 한국문화콘텐츠전공 최배영 주임교수는 “은평구와 증산동 주민자치회 그리고 한국솟대문화연구원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지역의 스토리와 문화를 발굴해 가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관심과 만족을 증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개설 24주년을 맞이한 성신여대 한국문화콘텐츠전공은 다양한 한국문화의 영역을 융합한 콘텐츠를 현대적으로 기획 및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석사학위과정으로 한국문화교육 분야에 많은 졸업생들을 배출하는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자료 제공 : 성신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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