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랩스의 뉴스 콘텐츠 플랫폼 ‘뉴밍’. 그립랩스 제공
그립랩스는 5월을 맞아 WEB 3.0 기반의 뉴스 콘텐츠 플랫폼 '뉴밍(newming)'을 출시(론칭)했다고 밝혔다. 언론 시장 변화를 목표로 한 뉴밍의 새 출발에는 매일경제, 중앙일보, 파이낸셜뉴스, 한겨레, 한국경제, 한국일보 등 6개 사(가나다순)가 함께 한다.
WEB 3.0이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탈중앙화된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데이터의 개인 소유 개념을 강화한 3세대 인터넷이다. 모든 정보가 플랫폼에 의해 통제되는 WEB 2.0과 달리 개인이 정보를 소유함으로써 보안성과 익명성에 있어 비약적 발전을 가져왔다.
뉴밍은 WEB 3.0 기반의 서비스를 지향하는 만큼 모든 것이 유저 중심이다. 일단 유저가 자신이 관심 있는 키워드를 선택해야 서비스가 시작된다. 서비스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가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다른 화면을 마주하게 된다는 의미다. 심지어 해당 키워드의 콘텐츠를 소비하는 정도에 따라 다른 콘텐츠가 제공된다.
특히, 뉴밍은 유저 개인이 정보 소유권과 수익을 가지는 WEB 3.0의 특성에 맞춰, 서비스에 참여하는 모든 유저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C2E(Contribute to Earn) 개념을 뉴스에 최초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뉴밍에서는 매일 뉴스를 읽는 것만으로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뉴밍은 뉴스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여론을 수렴하는 일반적인 투표뿐 아니라, WEB 3.0 기반의 투표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저는 뉴밍 고유의 유저 참여시스템을 통해 서비스 운영과 가짜뉴스 판별에도 기여할 수 있다.
엄미령 그립랩스 CPO는 "그립랩스는 WEB 3.0 시대의 새로운 뉴스 플랫폼 탄생이라는 목표를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6개의 언론사와 힘을 합쳤다"며 "부족한 첫 발이지만 꾸준한 노력을 통해 WEB 3.0 시대를 대표하는 뉴스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자료 제공 : 그립랩스
< 이 기사는 그립랩스가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