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제작한 애니메이션이 27일부터 TV 방영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중앙대는 기술지주주식회사 자회사㈜탁툰엔터프라이즈가 만든 애니메이션 ‘뿡뿡빵빵 부부맨’이 27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7시 45분 EBS 1TV를 통해 방영된다고 이날 밝혔다.
뿡뿡빵빵 부부맨은 방귀 히어로 아빠 부부맨과 아빠를 가장 좋아하는 딸 보니가 만들어나가는 유아용 일상 코믹시트콤 애니메이션이다. 방귀 구름으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초능력을 지닌 부부맨의 도움을 받은 보니가 여러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시청하는 아이들이 자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뿡뿡빵빵 부부맨은 EBS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해 제작비를 투자하는 애니메이션 공동제작사업 ‘애니 프론티어’의 2020년 선정작이다. CJ ENM이 투자와 공동제작에 참여했으며, ㈜탁툰엔터프라이즈가 제작을 맡았다.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이 운영하는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사업단과 BK21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의 전문연구원들도 제작에 참여했다.
본방송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7시 45분부터 8시까지이며, 수요일 오후 6시부터 6시 30분에 재방송 된다. 봉제 인형과 스티커 색칠 놀이 등 다양한 상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탁툰엔터프라이즈의 대표를 맡고 있는 김탁훈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교수는 “새로운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을 만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의 연구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좋은 작품과 연구를 지속해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자료 제공 : 중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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