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여행·여가

기차가 눈꽃을 헤치고 달릴 때

등록 2005-12-28 16:44수정 2005-12-29 15:29

눈 덮인 산간 겨울 정취를 즐기기엔 철도를 이용한 여행이 좋다. 열차가 강원도 태백의 산간지역을 달리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제공
눈 덮인 산간 겨울 정취를 즐기기엔 철도를 이용한 여행이 좋다. 열차가 강원도 태백의 산간지역을 달리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제공

기차여행의 장점은 편안하고 안전하고 시간이 정확하다는 데에 있다. 겨울 기차여행에는 여기에 환상적인 설경 감상이 보태진다. 눈 내릴 때 눈발을 뚫고 떠나는 기차여행도 좋고, 눈 내린 뒤 설원을 이룬 산과 들을 감상하는 기차여행도 매력적이다. 철도공사가 눈 많고 경치 좋기로 이름난 지역을 오가는 ‘눈꽃 기차 여행’ 상품을 마련해 내놨다. 내년 2월까지 당일·무박2일·1박2일짜리 여행상품을 운영한다. 열차편은 무궁화호·새마을호·고속철도 세 가지다. 홍익여행사(02-717-1002)·비타민여행사(02-736-9111)·청송여행사(1577-7788) 등에서 예약을 받는다. 철도고객센터 1544-7788.

정동진 해돋이, 태백산 눈꽃 기차=무박2일. 서울(밤 10시10분 영등포역)과 대구(밤 11시47분 동대구역)에서 무궁화호가 출발해 해돋이를 보고 태백산 눈꽃과 눈썰매를 즐긴 뒤 다음날 저녁에 돌아온다. 5만9000원(눈썰매 요금 별도).

정동진 해돋이, 대관령 눈꽃 기차=무박2일. 밤 10시10분 서울 영등포역과 수원역에서 무궁화호로 떠나 정동진 해돋이와 대관령 눈꽃마을, 용평리조트 등을 둘러본 뒤 돌아온다. 요금 5만4500원.

태백산 눈꽃·눈썰매 기차=당일 여행과 무박2일, 1박2일짜리가 있다. 설경으로 이름난 태백산 등반을 하고 눈썰매를 타고 돌아온다. 서울과 대전·대구·광주에서 출발한다. 요금은 당일(대전의 경우) 5만8000원, 1박2일(서울의 경우) 11만9000원. 눈썰매 요금은 별도다.

소백산 눈꽃·눈썰매 기차=당일·1박2일. 당일 여행은 아침 9시 청량리역을 떠나 부석사와 소백산 눈꽃, 눈썰매 타기를 즐긴 뒤 밤 9시37분에 돌아온다. 5만4000원(눈썰매 별도). 1박2일짜리는 안동 도산서원·하회마을 관광이 추가된다. 13만2000원(눈썰매 별도).

덕유산 눈꽃·눈썰매 고속철도=당일. 서울·목포·부산·대구에서 출발한다. 서울에선 아침 8시25분 고속철도로 용산역을 출발해 서대전역으로 간 뒤 버스로 이동, 덕유산 향적봉까지 무주리조트 곤돌라를 타고 오른다. 눈꽃감상, 눈썰매타기를 하고 저녁 7시50분 용산역에 돌아온다. 5만8000원(눈썰매 별도).

내장산 눈꽃 고속철도=용산역 출발. 당일(6만1700원)과 1박2일(14만9000원)짜리가 있다. 당일 여행은 내장산 설경과 이순신 촬영세트장, 채석강 등을 보고 밤 9시33분에 돌아온다. 1박2일엔 변산온천욕과 곰소항 해넘이가 추가된다.


대둔산 눈꽃 고속철도=당일, 서울 용산역 출발. 논산에서 대둔산 눈꽃을 보고 딸기 따기 체험을 하고 돌아온다. 6만9000원.

마이산 눈꽃 고속철도=당일, 용산역 출발 익산까지 고속철도로 간 뒤 버스를 이용해 진안으로 가 마이산 설경을 감상한다. 5만9000원.

이병학 기자 leebh9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