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녹차밭.
광복절 연휴를 이용해 막바지 휴가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국내외 여행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인터넷 `여행백화점' 넥스투어(www.nextour.com)는 9일 광복절 연휴를 이용해 해남 땅끝마을과 보길도 여행, 보성 녹차밭을 경험하는 1박3일 일정의 상품을 선보였다.
오후 10시 서울을 출발해 다음날 새벽 4시30분 땅끝마을에서 일출을 감상한 후 유람선을 이용해 보길도로 들어가 해수욕 등을 즐기고 셋째 날은 드라마 `대장금' 등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대한다원 보성차밭에서 향기를 마신 뒤 오후에 순천 선암사 계곡에서 발을 적시고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오는 12일과 13일 각각 출발한다. 어른은 14만5천원, 어린이는 13만7천원이다. ☎2222-6687.
▲기차여행 전문업체인 지구투어(www.jigutour.co.kr)도 동해 추암 해돋이와 대관령, 양떼목장 등을 둘러보는 코스(5만9천원)와 보성차밭, 담양 대나무공원, 순창고추장 마을 등 남도의 향취를 만끽하는 무박 2일의 코스(7만5천원)를 내놨다.
출발일은 각각 12,13,14일. ☎3391-3035.
▲한화투어몰(www.tourmall.com)도 가격에 따라 숙박 장소를 선택할수 있는 광복절 연휴 제주 자유여행 3일 상품을 내놨다. 오는 13일 출발하며 가격은 35만9천원부터. 48시간 렌터카를 제공한다. ☎311-4462.
▲모두투어(www.modetour.com)는 광복절 연휴에 다녀올 수 있는 `오사카.나라.교토.큐슈 4일'과 `알짜배기 일본 본토 5일' 등 70만∼90만원대의 상품을 내놨다. ☎02-7288-500.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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