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의 계절이다.
바닷가 또는 계곡으로 떠날 사정이 못 되는 연인 또는 가족 단위의 피서객들의구미가 당기는 곳은 바로 테마공원의 워터파크. 각종 이벤트와 공연, 최신 놀이기구로 새롭게 단장하고 입장료 할인 혜택을 준비한 수도권 등 전국의 워터파크가 입장객을 기다리고 있다.
장맛비가 끝나고 뙤약볕이 내리쬐기 전에 미리 한번 살펴보고 어디를 찾아갈지가늠해보자.
◆ 에버랜드의 `서머 스플래시' = 캐리비안베이라는 국내 최대의 워터파크를 보유한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www.everland.com )가 물을 테마로 한 여름 축제인 `서머 스플래시(Summer Splash)'를 벌이고 있다.
오는 9월4일까지 80일 간 펼치는 이번 축제는 여름에 즐겨 찾는 물을 소재로 즐거움과 재미를 가미,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등장하는 것이 특징. 이 가운데 20t의 물을 이용한 `스플래시 퍼레이드'가 메인 이벤트. `물의 요정 플로터(flaoter)' 등 5대의 플로터에 70명의 공연단과 캐릭터가 등장, 음악에 맞춰 춤을 추다가 16대의 워터 캐논(물대포)이 관람객을 향해 물을 직선으로 발사하는가 하면 92개의 워터건(물총)이 연방 물을 내뿜는다.
1천평 규모로 마련된 `스플래시 존'에는 살수 차량이 20명의 공연단이 올라타고입장객들과 물총 싸움을 벌이고 물 풍선 주고 받기 놀이를 벌인다.
13인조로 결성된 스플래시 밴드의 연주도 매일 4회씩 펼쳐진다. 에버랜드 유러피언 광장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 기간 하루 3회씩 총 240회 공연을 한다. 평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1시까지 운영하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개장 시간을 30분 앞당긴다. 오는 22일부터 8월21일까지는 매일 오후 11시까지 문을 연다. 에버랜드는 오는 11일까지 삼성몰이나 인터파크 등에서 인터넷으로 입장권을 구입하면 대인은 6만원을 5만5천원으로, 소인은 4만5천원을 4만원으로 할인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문의는 ☎(031)320-5000. ◆서울랜드의 `쿨&매직' =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 ( www.seoulland.co.kr )가 오는 9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벌이는 `쿨&매직'의 주요 내용은 아이스 매직쇼와 해적 다이빙쇼. 6명의 해적이 25m 높이에서 횃불을 들고 둘레 10m의 풀로 고공 다이빙을 하는장면이 백미다. 야간 공연때는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지면서 신비감과 짜릿함을 더한다. 또 분수 퍼레이드카와 물대포를 내뿜는 해적선이 매일 오후 3시에 등장하고 풍차무대에서는 유럽의 마술사들이 시원한 얼음과 물을 이용한 `아이스 마술'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끈다. 이밖에 잠수함에서 6명의 승무원이 사라지는 마술 등을 하루 2회 이상 무료로관람할 수 있다. 서울랜드는 평일 오후 5시 이후에 입장하는 1명 이상의 직장인들은 명함만 제출하면 입장 요금으로 야간 자유 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 이벤트 `넥타이 휘날리며'를 마련했다. ☎(02)504-0011. ◆워터캐슬 = ( www.easterncastle.com ) 이스턴캐슬이 지난달 20일 서울시 공릉동 옛 푸른 동산 자리에 문을 연 워터캐슬은 크기가 1만5천평으로 서울에서는 최대 규모의 야외 수영장. 성인풀과 혼합풀, 아동풀 등 3개의 대형풀에 360° 회전하는 트위스트형 워터튜브슬라이드(104m)를 설치했다. 워터캐슬은 미니 동물농장과 삼림욕장을 갖춘 `숲의 나라'와 습지 및 식용식물등 500여종의 야생화를 체험할 수 있는 `꽃의 나라' 등 테마공원도 조성했다. 주차 공간은 3천여대를 수용할수 있을 만큼 넉넉하다. 8월21일까지 개장한다. 성인(14세이상 65세미만) 기준 입장료는 주중 7천원, 주말 9천원이고 20명 이상단체는 할인된다. ☎(02)971-0741. ◆아쿠아피아 = ( www.sangnokresort.co.k ) 서울에서 1시간3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충남 천안의 상록리조트가 자랑하는 물놀이 공원인 아쿠아피아는 국내 최대 길이(150m)의 마스터블라스터가 자랑거리. 2인용 튜브를 타고 하강 또는 상승하면서 짜릿한 롤러코스터를 즐길 수 있다. 성수기인 이달 17일부터 내달 21일까지는 영업 시간을 1시간 확대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이밖에 대구 달성군 가창면 의 스파밸리( www.spavalley.co.kr )도 250m길이의 유수풀과 140m길이의 물 미끄럼틀, 400평 규모의 인공 파도풀이 있는 곳. 스파밸리는 향나무탕, 뽕나무탕 등의 온천과 찜질방도 갖추고 있다. 국민카드등 제휴카드를 이용해 자유 이용권을 결제하면 30% 할인해준다. 또 충북 단양 대명콘도 ( www.daemyungcondo.com ) 아쿠아월드는 1천200평 규모의실내 워터파크로 지하 750m 암반에서 끌어올리는 천연 탄산수탕과 자수정.옥사우나등도 겸비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13인조로 결성된 스플래시 밴드의 연주도 매일 4회씩 펼쳐진다. 에버랜드 유러피언 광장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 기간 하루 3회씩 총 240회 공연을 한다. 평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1시까지 운영하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개장 시간을 30분 앞당긴다. 오는 22일부터 8월21일까지는 매일 오후 11시까지 문을 연다. 에버랜드는 오는 11일까지 삼성몰이나 인터파크 등에서 인터넷으로 입장권을 구입하면 대인은 6만원을 5만5천원으로, 소인은 4만5천원을 4만원으로 할인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문의는 ☎(031)320-5000. ◆서울랜드의 `쿨&매직' =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 ( www.seoulland.co.kr )가 오는 9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벌이는 `쿨&매직'의 주요 내용은 아이스 매직쇼와 해적 다이빙쇼. 6명의 해적이 25m 높이에서 횃불을 들고 둘레 10m의 풀로 고공 다이빙을 하는장면이 백미다. 야간 공연때는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지면서 신비감과 짜릿함을 더한다. 또 분수 퍼레이드카와 물대포를 내뿜는 해적선이 매일 오후 3시에 등장하고 풍차무대에서는 유럽의 마술사들이 시원한 얼음과 물을 이용한 `아이스 마술'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끈다. 이밖에 잠수함에서 6명의 승무원이 사라지는 마술 등을 하루 2회 이상 무료로관람할 수 있다. 서울랜드는 평일 오후 5시 이후에 입장하는 1명 이상의 직장인들은 명함만 제출하면 입장 요금으로 야간 자유 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 이벤트 `넥타이 휘날리며'를 마련했다. ☎(02)504-0011. ◆워터캐슬 = ( www.easterncastle.com ) 이스턴캐슬이 지난달 20일 서울시 공릉동 옛 푸른 동산 자리에 문을 연 워터캐슬은 크기가 1만5천평으로 서울에서는 최대 규모의 야외 수영장. 성인풀과 혼합풀, 아동풀 등 3개의 대형풀에 360° 회전하는 트위스트형 워터튜브슬라이드(104m)를 설치했다. 워터캐슬은 미니 동물농장과 삼림욕장을 갖춘 `숲의 나라'와 습지 및 식용식물등 500여종의 야생화를 체험할 수 있는 `꽃의 나라' 등 테마공원도 조성했다. 주차 공간은 3천여대를 수용할수 있을 만큼 넉넉하다. 8월21일까지 개장한다. 성인(14세이상 65세미만) 기준 입장료는 주중 7천원, 주말 9천원이고 20명 이상단체는 할인된다. ☎(02)971-0741. ◆아쿠아피아 = ( www.sangnokresort.co.k ) 서울에서 1시간3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충남 천안의 상록리조트가 자랑하는 물놀이 공원인 아쿠아피아는 국내 최대 길이(150m)의 마스터블라스터가 자랑거리. 2인용 튜브를 타고 하강 또는 상승하면서 짜릿한 롤러코스터를 즐길 수 있다. 성수기인 이달 17일부터 내달 21일까지는 영업 시간을 1시간 확대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이밖에 대구 달성군 가창면 의 스파밸리( www.spavalley.co.kr )도 250m길이의 유수풀과 140m길이의 물 미끄럼틀, 400평 규모의 인공 파도풀이 있는 곳. 스파밸리는 향나무탕, 뽕나무탕 등의 온천과 찜질방도 갖추고 있다. 국민카드등 제휴카드를 이용해 자유 이용권을 결제하면 30% 할인해준다. 또 충북 단양 대명콘도 ( www.daemyungcondo.com ) 아쿠아월드는 1천200평 규모의실내 워터파크로 지하 750m 암반에서 끌어올리는 천연 탄산수탕과 자수정.옥사우나등도 겸비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