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에서 ‘제8회 보령 머드축제’가 7월16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피부미용에 좋다는 개펄흙에서 뒹굴며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자리다. 펄흙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벌어져 여행길에 들러볼 만하다.
머드체험탕·머드키드탕·머드교도소 등이 마련돼, 그 안에서 온몸에 펄흙을 바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머드비누만들기·머드슬라이딩·머드씨름대회·해변셀프마사지·인간마네킹 등 행사가 곁들여진다. 매일 1회씩 개펄 극기훈련 체험이 진행되고, 16~18일엔 대천 해변머드풋살대회가 벌어진다. 첨단 머드마사지와 해수탕 체험(유료)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볼거리로 요트 퍼레이드(16, 17일), 머드 바르고 카약 타기, 거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17일엔 보령 개펄마라톤대회(10㎞·오후 4시)가 열린다. 야간행사로는 한국의 빛과 소리(17일), 세계머드피부미용경진대회(18일), 클래식의 밤(19일), 해변 국악공연(20일), 머드미스터 선발대회(21일), 청소년댄싱(22일) 등이 펼쳐진다.
외국인 손님에겐 체험행사 우선권을 주고, 머드화장품 제공, 주요 관광지 무료 왕복버스편 제공, 옷 보관함 제공 등 혜택을 준다. (041)930-3542.
이병학 기자 leebh9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