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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여가

올 여름휴가 ‘해외여행‘ 계획 늘어

등록 2005-06-10 11:00수정 2005-06-10 11:00

올 여름 휴가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직장인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 www.jobkorea.co.kr )는 직장인 470명을 대상으로여름휴가 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응답자가 전체의 94.5%로 작년(78.7%)에 비해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해외에서 휴가를 보낼 계획인 직장인이 전체의 21.2%로 작년(11.3%)에 비해 크게 늘었는데 남성(10.6%)보다 여성(28.3%), 기혼 직장인(11.9%)보다 미혼 직장인(24.2%) 중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를 보낼 해외 여행지로는 일본(20.2%)이 가장 많이 꼽혔고 그 다음은 태국(17.0%), 중국(16.0%), 호주(11.7%), 인도(6.4%), 발리(6.4%) 등의 순이었다.

국내 휴가지는 바다ㆍ해수욕장(39.7%), 자연휴양림ㆍ산림욕장(24.0%), 산ㆍ계곡(20.6%) 등의 순으로 선호됐고 지역별로는 강원도로 떠나겠다는 이들이 36.6%로 가장 많았다.

휴가 시기는 8월초가 43.9%, 7월말이 27.3%를 각각 차지했고 교통수단은 자가용(54.6%)과 버스(31.9%)를 이용하려는 이들이 압도적으로 많아 7월말-8월초에 휴가를떠나는 이들은 교통대란을 겪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휴가기간은 3일 41.9%, 4일 25.2% 등 대부분 짧은 휴가를 계획하고 있었으며 7일 이상의 긴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은 5.8%에 그쳤다.

예상 휴가비는 30만~50만원 22.1%, 15만~20만원 20.9%, 20만~30만원 19.6% 등이었다.


휴가 때 꼭 가져 가고 싶은 것으로는 42.9%가 '디지털 카메라'를 꼽았고 휴대폰(16.8%), MP3(15.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절대 가져 가기 싫은 것으로는 '휴대폰'(28.0%)이 1순위로 꼽혔고 '노트북'(18.2%)이 뒤를 이어 직장과 일로부터 해방되고 싶어 하는 직장인들의 욕구를 보여줬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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