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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여가

마늘막걸리 드셔봤나요?

등록 2005-06-08 18:22수정 2005-06-08 18:22

 태안군 대기리 일대 마늘밭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캔 마늘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태안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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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대기리 일대 마늘밭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캔 마늘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태안군청 제공 \\


마늘·매실 수확체험 행사 잇달라

6월에 거두는 마늘과 매실 등 농작물 수확체험 행사들이 펼쳐진다. 직접 마늘을 캐고 매실을 딴 뒤 수확물을 재료로 한 각종 요리들을 맛볼 수 있는 행사다. 자녀를 동반한 주말 여행길에 들러볼 만하다.

태안 육쪽마늘 요리축제=최고의 건강식품으로 꼽히는 마늘을 주제로 한 요리축제가 18~19일 충남 태안에서 벌어진다.

한지형 마늘인 태안 육쪽마늘은 서해안 청정지역인 가의도에서 생산한 씨마늘을 이용해 맛과 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다. 축제를 기획한 배재대 관광이벤트연구소 쪽은 “태안 마늘은 노화억제·항암 등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알리신·캡사이신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육쪽마늘”이라며 “최고 건강식품인 마늘 요리를 맛보며 마늘의 모든 것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마늘주제관, 요리극장, 마늘요리 전시 등 세 부분으로 나뉘어 행사가 진행된다.

마늘국수·마늘돈가스·마늘쿠키·마늘전·마늘아이스크림·마늘막걸리·마늘엿 등 동서양의 마늘 건강요리 40여종을 만나고 맛볼 수 있다. 마늘 직접 캐보기, 육쪽마늘 미용체험, 온가족 마늘요리 만들어먹기 등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수확체험(10일까지 접수)은 참가비 2만원을 내면 직접 마늘을 캐보고 2접의 육쪽마늘을 가져갈 수 있다. (041)670-2162.

광양 청매실 수확체험=광양 청매실농원은 매실 수확철을 맞아 11, 12, 18, 19일 각각 하루 50명씩을 대상으로 매실 수확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섬진강변 농원 식당에서 매실냉면과 매실유부초밥·김밥 등을 맛보고, 매실 따기와 세척, 좋은 매실 선별법, 매실주 담그기, 매실절임·초절임 만들기 등을 배운다. 홍쌍리씨에게서 매실 건강법과 매실을 이용한 약밥상 차리기 등도 공부한다. 참가비 어른 둘, 아이 둘 기준 10만원(재료비·밥값 포함). (061)772-4066.

이병학 기자 leebh9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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