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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여가

백화점 어린이 미술대회 봇물

등록 2005-04-07 18:34수정 2005-04-07 18:34



우리 아이 그림솜씨 한번 뽐내볼까

해마다 4월이면 롯데·현대·신세계 등 대형 백화점들이 어린이 그림대회를 연다.

저렴한 참가비에 미술용품이나 학용품 같은 사은품도 푸짐하고, 대회 당일 백화점쪽에서 다양한 공연도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가족 나들이로 안성맞춤이다. 세일 기간을 맞아 백화점에 봄 쇼핑을 나갈 계획이라면 미술대회 참가접수를 하는 것도 잊지 않는 것이 좋겠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4일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제20회 현대백화점 아이클럽 그림그리기 대회’를 연다. 현대백화점 경인지역 7개 점포 유아휴게실에서 17일까지 진행되는 봄 세일 기간에 선착순 4천명까지 참가접수를 받는다. 접수비는 5천원이며 색연필, 스케치북, 아크릴물감, 그림천 등 미술 도구를 증정한다.

유치부, 초등 저학년, 고학년 각 3개 부문에서 대상, 금·은·동상을 뽑아 장학금, 해외여행권, 도서전집세트, 화구세트 등 총 370명에게 시상한다. 또 대회가 끝난 뒤 참가 어린이들이 천에 그린 그림 약 3천여점을 하나로 이어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외벽에 걸어 전시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도 20일까지 전국 22개 점포에서 ‘제26회 어린이환경 미술대회’ 참가 접수를 받는다. 24일 실시되는 미술대회는 수도권, 부산, 광주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되며, 참가자 가운데 수상자 5명에게 상금 1천만원을 주는 등 총 5300여만원을 상금으로 준다. 참가 희망자는 점포 안내데스크에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8천명을 제한하며, 어린이 1명에 3천원의 참가 접수비를 받아 전액 환경재단의 환경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24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신세계 어린이 그림잔치’를 열어 입상자 940명에게 유럽미술 연수 기회, 장학금, 상품권 등 부상을 수여한다. 참가 대상은 만 4살 이상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며, 참가 희망자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명 3천원. 선착순 5천명까지 모집한다.


윤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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