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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여가

마법사와 함께 어둠 속에서 빙글빙글~

등록 2006-08-31 19:44수정 2006-08-31 21:39

에버랜드, 360도 회전 ‘매직배틀’ 첫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놀이기구 ‘가고일의 매직 배틀’(사진)이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에버랜드가 개장 30돌을 기념해 8일부터 벌이는 가을 축제 ‘해피 할로윈’에 처음 등장하는 이 놀이기구는 회전과 진자운동이 결합됐다.

일반적인 롤러코스터나 낙하하는 드롭형 놀이 기구와는 달리, 360도 회전운동을 하는 원통 속에서 손님들이 탄 탑승물이 좌우로 진자운동을 한다. 이때 천장과 뒷벽, 마주보는 벽, 좌우 벽, 바닥 등 모든 것이 빙글빙글 도는데 이용객들은 착시 현상과 중력 이탈, 몸 전체를 흔드는 듯한 바디 셰이킹 효과 등을 맛본다.

또 마법학교 안에서 펼쳐지는 선과 악의 마법사 간의 마법 대결이라는 줄거리에 맞춰 어둠 속에서 희미하게 비추는 불빛과 번개를 연출하는 강렬한 섬광조명, 천둥소리 및 번개, 심장 고동소리 등 3D(시각, 청각, 촉각 등) 감각을 자극시키는 특수 효과를 직접 체험한다. 이와 함께 앉아 있는 의자 밑에서 무엇인가 살아서 꿈틀거리는 듯한 착각을 주는 ‘마우스 효과’마저 느끼도록 해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031)320-5000.

정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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