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여행·여가

손상된 모발에 쓱쓱 바르는 트리트먼트 봇물

등록 2005-03-03 17:40수정 2005-03-03 17:40

손상된 모발에 쓱쓱
헹굴 필요 없어요

출근·등교 등으로 바쁜 아침시간에 샴푸, 린스 외에 트리트먼트까지 챙겨서 머릿결을 관리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요즘 머리에 바르기만 하면 알아서 머릿결을 관리해주는 똑똑한 제품들이 많이 나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리브 온 트리트먼트(Leave on Treatment)’라 불리는 이 제품들은 보통 트리트먼트 제품이 바르고 3분 정도 뒤에 물로 헹궈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해, 물로 헹궈내지 않고 머리에 바르기만 하면 머릿결이 좋아지는 제품이다.

최근 팬틴에서는 ‘딥 리페어 트리트먼트 크림’을 선보였다. 3배 강화된 아미노산과 프로비타민 B5가 손상된 머리끝 깊숙이 침투해 빼앗긴 아미노산을 채워준다는 이 제품은 마른 머리카락에도 바를 수 있기 때문에 머릿결의 손상이 걱정되는 경우 하루 중 언제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쪽의 설명이다. 100㎖ 9천원대로 끈적이지 않아 사용감이 좋다.

머리 관리 전문 브랜드 르네 휘테르에선 ‘카리테 콩상트레 노린스 크림’을 판매하고 있다. 이 크림은 건조하고 생기없는 두피와 모발에 시어버터와 시어오일이 풍부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주고, 캐스터오일이 모발을 유연하게 해주며, 비타민 E가 항산화 기능과 최상의 수분 공급으로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준다. 마른 모발이나 젖은 모발에 골고루 바른 뒤 머릿결을 정리하면 된다. 100㎖ 3만9천원.

바디샵의 ‘암리카 리브 인 컨디셔너’도 비슷한 콘셉트의 제품이다. 암리카(자두과의 일종) 추출물과 판테놀 성분이 모발을 부드럽고 건강하게 해주며, 글리세린이 함유되어 모발의 수분 흡수를 도와준다. 심한 건성 또는 손상 모발, 염색 및 퍼머 모발에 좋다. 샴푸한 뒤 깨끗한 모발에 1방울(짧은 모발)~3방울(긴 모발) 정도 바르고 그대로 말리면 된다. 가격은 100㎖ 1만2천원.

저가 브랜드샵 화장품 미샤에서는 ‘헤어케어 리페어링 앰플’이 나와 있다. 이 제품은 손상되고 건조한 모발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고농축 영양 보수제로, 실크 프로테인을 함유해 모발의 유수분을 최적으로 유지시키며, 건조한 모발이 회복될 수 있는 코팅 기능도 있다. 샴푸한 다음 가볍게 물기를 제거한 뒤 손상된 모발 부위를 중심으로 1회용 앰플을 바르기만 하면 된다. 6개 앰플(개당 5㎖)이 1세트이며, 가격은 1세트에 3천원이다.

윤영미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