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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여가

바짝바짝·화끈화끈 겨울피부는 괴로워

등록 2005-01-06 17:18수정 2005-01-06 17:18

유분공급·마사지로 탱탱하게

겨울이 되면 낮은 기온 때문에 신진대사가 둔화되고 피지분비가 감소해 피부결이 거칠어지므로 화장이 잘 받지 않게 된다. 또 건조한 공기로 피부의 수분이 감소함에 따라 피부가 건성화해 잔주름이 생길 수 있으므로 겨울철엔 특히 피부관리에 신경을 써 주어야 한다. 실내외의 온도차로 피부가 민감해져 쉽게 달아오르며 피부 트러블이 자주 생기므로 세심한 손질이 필요하다.

겨울 피부 손질법 =수분은 물론 유분 공급에 신경을 써서 평소보다 유분 함량이 높은 제품을 사용한다. 충분한 영양 공급을 위해 영양팩을 꾸준히 하고 영양크림을 평소보다 많은 양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매일 저녁 마사지를 정성스럽게 해주고 마사지를 할 때는 에센스 2~3방울을 섞어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냉온요법을 실시하면 피부의 저항력을 길러주는데, 이는 특히 볼이 붉은 사람에게 적당한 요법이다. 외출시에는 맨 피부가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베이스 화장으로 보호해주는 것을 잊지 말자.

겨울 피부 마사지법 =마사지의 목적은 피부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세포의 활력을 높임과 동시에 피부표면의 온도를 높여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마사지를 하면 얼룩덜룩한 피부색도 개선될 수 있고, 피지선의 활동이 활발해져 피부가 탱탱해지고 화장도 잘 받게 된다. 겨울철 원활하지 못한 혈액순환 때문에 생기는 안면홍조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힘을 주어 마사지를 하거나 근육을 아래로 잡아당겨 늘어뜨리는 잘못된 마사지 방법은 피부 미용에 나쁜 결과를 가져온다. 가장 피해야 할 것은 수면부족과 피곤하고 지친 상태에서 마사지를 하는 것이다. 마사지는 가장 쾌적한 피부 상태에서 가볍게 탄력적으로 해주어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마사지를 할 때는 천연보습인자가 함유된 마사지크림을 듬뿍 바르고 피부를 위로 끌어올리는 듯한 느낌으로 가볍게 쓸어주도록 해 주는 것이 좋다.

마사지 후 스팀타월을 얼굴에 잠깐 얹어주면 모공이 열려 모공 속 잔여물 배출을 도와주고 피부에 보습을 주어 마사지 효과를 배가시킨다. 윤영미 기자

도움말 한국화장품 상픔기획팀 송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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