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사는 7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순화동천에서 <러일전쟁: 기원과 개전>(1, 2권) 저자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의 특별 강연회를 연다.
일본의 역사학자이자 ‘행동하는 일본의 양심’이라 불리는 와다 하루키(81) 교수가 러일전쟁에 대한 일본과 러시아 그리고 한국의 자료를 전면적으로 조사한 최초의 책으로, 러일전쟁은 일본이 한반도와 아시아대륙 침략을 위해 용의주도하게 계획한 일이었다는 사실을 직접 설명한다.
참가 신청을 받아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웅현 번역가가 통역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031)955-2008. 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