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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높이 날았다…빌보드 차트 26위 진입

등록 2016-10-18 11:52수정 2016-10-18 19:21

케이팝으로 최고 기록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 앨범 <윙스>(WINGS)가 미국 순위집계 차트 빌보드의 메인차트인 빌보드200에 26위로 진입했다. 17일 <빌보드>지는 “방탄소년단(BTS)의 새로운 앨범이 이전 케이팝의 빌보드200 기록을 갈아치우며 높이 날았다”로 시작하는 기사로 이를 알렸다.

케이팝으로는 2014년 투에니원(2NE1)의 <크러시>가 61위, 지난 4월 엑소의 <엑소더스>가 95위에 진입했다. 방탄소년단으로서는 지난해 11월 <화양연화 파트2>가 171위, 지난 5월의 <화양연화>가 107위로 3연속 진출이기도 하다. <빌보드>지는 <윙스> 앨범이 10월13일 기준 집계 1만6000 장을 판매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성적이 반영된 최신 차트는 이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2집 앨범은 10일 발매 당일 저녁 7시(한국시각 기준) 미국을 비롯해 덴마크, 핀란드, 대만, 터키, 브루나이 등의 27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국에서 총 34만7426장을 판매하여 1위(한터차트·10월10~16일)를 기록했고, 일본 타워레코드 앨범 차트에서도 1위(10월10~16일)를 기록했다. <윙스>의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은 유튜브에서 싸이를 제외한 역대 케이팝 뮤지션 중 최단 시간 1000만 뷰, 2000만 뷰 돌파 기록을 세웠다.

<윙스>에는 ‘피 땀 눈물’ 등 멤버 전원이 함께 부른 곡과 ‘라이’(Lie), ‘어웨이크’(Awake), ‘마마’(MAMA) 등 멤버 개별 솔로곡 7곡 등 총 15곡이 수록되어 있다. 미국 음악 케이블 채널 <퓨즈 티브이>는 솔로곡 리뷰를 통해 “그간 정식 솔로나 유닛 앨범을 발표하는 대신 멤버들이 믹스테이프 형태로 비공식적인 개별 음악 활동을 했는데(…) 이번 앨범은 7명 멤버의 고유한 솔로곡을 수록해 각자의 개성과 삶에 대한 관점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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