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낮 서울 경복궁 경내의 고려시대 불탑인 법천사터 지광국사현묘탑(국보 101호) 앞에서 탑의 보수해체 공사 시작을 알리는 보고식이 열렸다. 행사에서 국립문화재연구소 직원들이 탑 윗부분인 보주, 보륜, 보개 부분을 크레인으로 들어내며 첫 해체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100여년간 9차례나 옮겨다니는 비운을 겪었던 이 탑은 2019년 복원될 예정이다. 글 노형석 기자, 사진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22일 낮 서울 경복궁 경내의 고려시대 불탑인 법천사터 지광국사현묘탑(국보 101호) 앞에서 탑의 보수해체 공사 시작을 알리는 보고식이 열렸다. 행사에서 국립문화재연구소 직원들이 탑 윗부분인 보주, 보륜, 보개 부분을 크레인으로 들어내며 첫 해체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100여년간 9차례나 옮겨다니는 비운을 겪었던 이 탑은 2019년 복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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