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1집 뮤직 2.0 2007 에디션’
■ ‘SG워너비 1집 뮤직 2.0 2007 에디션’
SG워너비 1집 수록곡을 어쿠스틱과 언플러그드 스타일로 재편곡한 16곡을 두 장의 시디로 엮었다. 소장용 케이스, 전곡 악보집과 함께 뮤직 2.0 음원이 포함된 프리미엄 패키지. 뮤직 2.0 음원은 보컬 및 피아노, 기타, 드럼 등의 악기 연주를 분리, 소비자가 직접 음악을 믹싱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SG워너비의 2집과 3집 음반도 향후 뮤직 2.0 에디션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엠넷미디어
■ 콘 ‘언타이틀드’
전세계에서 3천만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그래미상 후보에 여섯 번이나 이름을 올린 뉴 메탈 대표주자 콘이 2년 만에 낸 새 앨범. 기존 5명의 멤버 가운데, 기타리스트 헤드와 드러머 데이비르 실베리아가 “탈퇴”와 “휴식”의 이유로 이번 음반 제작에서 빠졌다. 특유의 무겁고 공격적인 사운드는 그대로이지만, 예전에 비해 한층 가벼워진 느낌. 인류에 대한 쓴소리를 담은 <에볼루션>,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가 돋보이는 <키스>, 어둡고 강한 사운드의 <홀드 온>, 가족에 대한 사랑을 담은 <아이 윌 프로텍트 유> 등 13곡이 실렸다. 이엠아이코리아.
■ ‘아이 라이크 차이코프스키’
가장 러시아적인 색채가 짙은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는 마에스트로 에브게니 스베트라노프(1928∼2002)가 소비에트 국립 교향악단(이후 러시아 국립 교향악단)과 함께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1~6번을 연주한 희귀 음반 시리즈. 교향곡별로 각각 스튜디오 녹음과 라이브 녹음으로 나눠 12장의 시디로 담았다. 스베트라노프의 호쾌하면서 웅장한 스케일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데, 라이브 음원은 스베트라노프가 1990년 소비에트 국립 교향악단을 이끌고 일본에서 공연할 때 녹음됐던 것이다. 포니캐년 코리아
김미영 정상영 기자 kimmy@hani.co.kr
콘 ‘언타이틀드’
‘아이 라이크 차이코프스키’
김미영 정상영 기자 kim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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