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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누리꾼이 뽑은 올해 최고의 공연은?

등록 2006-12-26 14:50

맘마미아
맘마미아
누리꾼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공연은 뮤지컬 <맘마미아>!

티켓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대표 김동업)는 26일 누리꾼 9만9800명을 대상으로 올해(12월14일까지) 최고의 공연을 설문조사한 결과 뮤지컬 <맘마미아>와 <지킬 앤 하이드>가 1,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3위와 4위도 뮤지컬이 휩쓸었는데 각각 <노트르 담 드 파리>와 <헤드윅>으로 집계됐다. <맘마미아>는 참여 누리꾼 34%가, <지킬 앤 하이드>는 33%가 꼽아 거의 차이가 없었다.

올해 최고의 창작뮤지컬로는 현재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앵콜공연 중인 <김종욱 찾기>가 뽑혔고, <루나틱> <사랑은 비를 타고>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가 10위권 안에 들었다. 올해 최고의 내한 뮤지컬로는 <노트르 담 드 파리> <돈주앙> <레딕스-십계> 등 1~3위를 프랑스 뮤지컬이 휩쓸었다.

올해 최고의 콘서트로는 <싸이 올나잇콘서트>와 <아라시 내한 콘서트>가, 최고의 전국투어 콘서트는 <이승환 전국투어 무적 2006>가 선정됐다. 가장 많은 티켓을 판매한 콘서트는 <동방신기 1st 콘서트>로 나타나 10대팬들의 티켓파워를 실감케 했다. 이어 <이승철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메탈리카 내한공연> <아라시 내한공연>이 표를 많이 팔았고, <컬투 미친그리스마~쇼!!> <빅4콘서트-휘성, SG워너비, 바이브, 씨야 크리스마스 콘서트>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영화는 1천만명 관객을 돌파한 <괴물>과 <왕의 남자>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고, 허영만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600만명의 관객을 넘긴 <타짜>와 <투사부일체>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외화에서는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3>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 <다빈키 코드>만이 10위안에 포함돼 올해도 한국영화의 강세가 이어졌다.

최고의 뮤지컬 남녀 배우는 뮤지컬뿐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 중인 오만석과 뮤지컬 <브루클린>의 김소현이 선정됐다. 최고의 남자배우와 감독은 <타짜>의 조승우와 최동훈 감독이 차지했다.

김미영 기자 kim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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