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판소리연구원은 이애주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10·11일 이틀간 ‘시대의 춤꾼’ 고 이애주 선생 1주기 추모행사를 펼친다.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 묘소에서 <추모 나눔굿>을 통해 새김돌 세우기와 고인이 생전에 연구해 남긴 <승무의 미학>과 <고구려 춤 연구> 책을 올리는 헌정례를 한다.
이어 11일 오후 8시에는 경기도 수원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재단과 센터 공동주관으로 헌정공연 <우리춤의 혼과 맥, 그리고 기억>을 올린다. 한국전통춤회, 경기도무용단,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우리춤의 정수인 ‘살풀이’, 태평춤‘, ’승무‘와 창작무 ’제‘ 등을 선보인다. 문자 예약을 통해 전석 무료 초대한다. 경기아트센터 누리집(www.ggac.or.kr) 또는 경기무용단(031-230-3313)을 통해 1인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