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민예총은 새달 1일 오후 7시30분 ‘2021 제3회 민중가요 페스티벌’ 행사로 <조민하 전-전화카드 한 장>을 마포 와우산로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연다.
1980~90년대 민중가요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작곡가 조민하의 ‘민들레처럼’ ‘네 가슴에 하고픈 말’ ‘강철새잎’ ‘행복한 인생’ 등 약 20여 곡의 대표곡을 들을 수 있다. 또 현재 활동하고 있는 후배 음악인들도 협연한다.
출연 가수는 문진오, 허영택, 김가영, 송순규, 류금신, 김영, 김설희, 연영석, 곽경희, 송희태, 꽃다지, 우리나라, 대학생 노래패 연합 등이고 정재영(기타), 정은주(건반), 신희준(기타), 박우진(베이스), 조성우(기타), 송기정(드럼) 등이 연주를 한다.
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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