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는 28일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배우 추상미와 정진영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 영화 미래를 만들어나갈 신예 배우를 발굴하는 상이다.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와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섹션에 초청된 한국 영화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신인 남녀 배우에게 주어진다.
‘비프메세나상’ 심사위원에는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영화 역사학자이기도 한 닉 데오캄포(필리핀)와 부산영화평론가협회장 영화평론가 박인호, 타이 필름아카이브원장 찰리다 우아붐렁짓이 위촉됐다. ‘선재상’ 심사위원에는 인도네시아 족자-넷팩아시아영화제와 족자영화아카데미 설립자 이파 이스판샤 감독, 동의대 영화·트랜스미디어연구소 김이석 소장, <마리암<(2019)으로 부산국제영화제 등 유수 영화제에 초청된 샤리파 우라즈바예바 감독(카자흐스탄)이 선정됐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