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영화·애니

‘택시운전사’ 송강호 몬트리올 영화제 남우주연상

등록 2017-08-03 21:17수정 2017-08-17 11:44

지난 2일 개봉한 영화 <택시운전사>의 주인공 송강호 출연장면. 사진 쇼박스 제공
지난 2일 개봉한 영화 <택시운전사>의 주인공 송강호 출연장면. 사진 쇼박스 제공

영화 <택시운전사>의 송강호가 지난 2일(현지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폐막한 제21회 판타지아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영화배급사 쇼박스는 3일 <택시운전사>를 연출한 장훈 감독이 폐막식에 참석해 송강호를 대신해 수상했다고 밝혔다.

송강호는 2007년 제11회 판타지아영화제에서 <우아한 세계>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후 10년 만에 두번째 영예를 안았다.

영화제 쪽은 “자칫 교훈적으로 흐를 수 있는 역사 속 이야기 안에서 송강호가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만섭’이라는 캐릭터에 몰입시켰다”고 호평했다. <택시운전사>는 한국 영화 최초로 이 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경쟁 부문에도 초청됐다.

판타지아영화제는 북미지역에서 열리는 장르 영화제 중 최대 규모의 행사로, 유럽과 아시아의 장르 영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각의 다양한 작품을 북미지역에 소개하는 역할을 해왔다.

지난 2일 국내 개봉한 <택시운전사>는 입소문을 타고 이틀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실시간 예매율 54.3%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북미지역에서는 오는 11일 개봉한다.

김경애 기자

[관련 영상] 한겨레TV | 잉여싸롱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