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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40년 전 그대로” 추억의 명랑만화 주인공들 ‘리-턴즈’

등록 2022-04-13 19:39수정 2022-04-14 02:05

만화가협회-엔씨소프트 버프툰 공동
14~29일 ‘5인방’ 온라인 플랫폼 공개
한국만화가협회 제공
한국만화가협회 제공

“40년 전 캐릭터들이 그 모습 그대로 지금의 세대와 만날 수 있는 것이 가슴 벅차다.”(이정문 작가)

한국만화가협회는 14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버프툰과 공동으로 <추억의 명랑만화 리-턴즈>를 공개한다. 총 6종 7권으로, 길창덕 <꺼벙이 1·2>, 신문수 <말자 행진곡>, 윤승운 <꼴찌와 한심이 세계일주>, 박수동 <신판 오성과 한음> <번데기 야구단>, 이정문 <유에프오(UFO)에서 온 소년 루카> 등을 볼 수 있다. 지난해 ‘만화의 날’에 공로상을 수상한 ‘명랑만화 5인방’의 작품들이다. 이 가운데 고 길창덕 화백에 이어 ‘로봇찌빠의 아버지’ 신문수 화백이 지난해 작고했다.

협회는 한국 명랑만화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작품들을 통해 40~50대에게는 인생의 황금기였던 어린 시절을 소환하는 마법 같은 시간을 선사하는 한편 엠제트(MZ)세대에게는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문화를 향유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개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협회장 신일숙 화백은 “선생님들의 명랑만화에는 요즘 시대에는 잘 볼 수 없는 어린 시절의 해학이 묻어 있다. 잠시 빠른 걸음을 멈추고, 어린애다운 천진함과 낭만이 있는 만화를 느린 호흡으로 만나 보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플랫폼 주소 https://bufftoon.plaync.com/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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