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영화·애니

공무원 임대청씨 다큐 ‘말리 언니’ 평창국제영화제 ‘대상'

등록 2021-06-27 19:11수정 2021-06-28 02:37

말리 홀트 여사 생전 5년간 기록
임대청 고양시 부팀장. 고양시 제공
임대청 고양시 부팀장. 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 평화미래정책관 미래비전팀 임대청(46) 부팀장이 제작한 다큐 <말리 언니>가 26일 ‘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말리 언니>는 2019년 암으로 별세한 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 말리 홀트 여사의 이야기를 기록한 작품이다. 홀트 여사는 스무살에 홀트아동복지회 설립자인 부친을 따라 한국으로 건너와 평생을 고아·장애인을 보살펴 ‘말리 언니’로 불렸다. 이 작품은 관객심사단이 선정하는 관객특별상에도 뽑혀 각각 1천만원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고 말리 홀트 여사. 홀트아동복지회 제공
고 말리 홀트 여사. 홀트아동복지회 제공

언론홍보담당관실에서 일할 때 지역 역사 사진 공모전을 통해 홀트 여사의 사진을 보고 이끌려 5년간 기록했다는 임 부팀장은 “비록 말리 홀트 할머니께선 영화의 완성을 보지 못하고 깊은 잠에 빠지셨지만, 이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람이 말리 홀트 할머니의 인류애적 삶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서울어린이대공원 땅밑에 조선시대 말 목장이 묻혀 있었다 1.

서울어린이대공원 땅밑에 조선시대 말 목장이 묻혀 있었다

경복궁 주변 파봤더니 고려시대 유물이 줄줄이? 2.

경복궁 주변 파봤더니 고려시대 유물이 줄줄이?

뉴진스 “새 활동명 공모” 이름 버릴 각오, 하이브에 소송전 선포 3.

뉴진스 “새 활동명 공모” 이름 버릴 각오, 하이브에 소송전 선포

71년 전 부산 풍경을 만나다…‘다큐사진 선구자’ 임응식의 시선 4.

71년 전 부산 풍경을 만나다…‘다큐사진 선구자’ 임응식의 시선

‘코미디·오컬트·로맨스’ 박 터지는 설 극장가 누가 웃을까 5.

‘코미디·오컬트·로맨스’ 박 터지는 설 극장가 누가 웃을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