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고현정(35·사진)씨가 모교인 동국대학교에 학교발전기금 1억원을 23일 기부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연극영화학과 동문으로 결성된 동국예술인 모임(회장 이덕화)이 건학 100돌을 맞아 학교발전을 위해 10억원을 조성하기로 약정했는데, 고씨가 첫번째로 광고촬영 수익금 1억원을 내놓기로 한 것이다.
이 기금은 학교에서 매칭펀드 20%인 2천만원을 더해 학교의 후배사랑장학 기금으로 적립하게 된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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