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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9월9일~10일 하이라이트] 17살들, 17일간 역사 찾아 삼만리

등록 2017-09-08 16:06수정 2017-09-08 21:02

다큐공감(한국방송1 토 저녁 7시10분) 고등학교 1학년 144명이 중국과 러시아를 거쳐 몽골까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16박17일간 역사문화탐방을 한다. 동북공정으로 장백산으로 불릴 위기에 처한 백두산과 일제강점기와 한국 전쟁의 상흔을 담은 압록강 단교, 조상들의 숨결이 닿아 있는 고구려 유적지와 발해 성터 등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었던 것들을 직접 마주한다. 러시아에서 강제이주 80돌을 맞은 고려인들과 함께 독립운동을 했던 위인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나간다. 그 여정 속에서 미래 리더가 갖춰야 할 자질은 무엇인지 토론하고, 안타까운 역사를 통해 꿈을 재정립한다. 종착지 몽돌에서는 불모지에 나무를 심으며 환경 문제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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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하라리·윤태호 ‘인간’ 주제 강연

어쩌다 어른 크로스(오티브이엔 토·일 오전 10시40분) 개국 2돌을 맞아 특집으로 한 가지 주제를 놓고 두 지성인이 서로 다른 시선으로 이야기하는 ‘크로스 강의’를 한다. 2주 동안은 기존 정규 편성 시간대(목 밤 8시10분)가 아닌 이 시간에 내보낸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와 웹툰 <미생>의 윤태호 작가가 ‘인간’, 세계적인 공학자 모 가댓과 행복전문가 서은국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가 ‘행복’을 주제로 강의한다.

따져봤다 사교육 가성비

에스비에스스페셜(에스비에스 일 밤 11시5분) '사교육 딜레마' 중 1부 '부모들의 확률게임, 사교육 가성비'편. 7살이 고3이라는 말이 유행한다. 사교육 연령층은 점점 더 내려가고 시장은 더 확대된다. 새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사교육 시장을 잡겠다며 다양한 정책을 내놓지만 시장은 죽지않는다. 아이에게 투자하는 만큼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는 보상받을 수 있을까. 아이가 대학에 입학할 때까지 사교육을 시키는 것이 과연 맞는 일인지 가성비 측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알아본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연기에 감독까지

세계의 명화-그랜 토리노(교육방송 토 밤 10시55분) 자동차 회사에서 일하다 은퇴한 월트 코왈스키는 세상만사 심드렁하다. 유일하게 애정을 주는 대상은 1972년 나온 자동자 그랜 토리노다. 월트는 한때 잘나갔지만 이젠 별 볼 일 없는 자동차를 보며 자신을 떠올린다. 경계했던 이민자 가족과 우정을 쌓는 등 나이가 들면서 삶의 변화가 찾아온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하고 주연했다. 2008년 미국 개봉작.

아오모리·이와테…일본 ‘축복의 땅’

걸어서 세계 속으로(한국방송1 토 오전 9시40분) 일본 북동부를 여행한다. 혼슈 최북단에 있는 아오모리부터 찾는다. 매년 8월 열리는 일본 3대 축제 중 하나인 네부타 축제에 참여한다. 자연의 축복을 받은 땅이라고 불리는 이와테도 간다. 산과 바다, 자연의 푸르름이 가득한 풍요로운 곳이다. 고소데 해안에서 전통 해녀복을 입고 물질하는 해녀 등 자연을 벗 삼는 사람들도 만난다.

살인사건 ‘마지막 손님’의 미스터리

강력반 엑스-파일 끝까지 간다(한국방송1 토 밤 10시10분) ‘마지막 손님의 미스터리’ 편. 아직 해결하지 못한 사건들을 들여다본다. 2004년 5월2일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카센터 주인의 아내와 농기계점 주인의 아내가 살해당했다. 사건 30분 전 카센터에 찾아온 수상한 남자들이 의심스럽지만, 지금껏 찾지 못했다. 2006년 새벽 손님한테 살해당한 택시기사 살인사건과 2001년 울산 단란주점 살인사건의 단서도 다시 한번 알아본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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