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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이동건·조윤희 부부 됐다

등록 2017-05-02 13:55수정 2017-05-02 19:56

혼인신고 마쳐…‘2세’ 임신 소식도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같이 출연했던 조윤희·이동건. <한국방송> 제공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같이 출연했던 조윤희·이동건. <한국방송> 제공
배우 이동건·조윤희가 혼인신고를 해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이동건의 소속사 에프엔씨(FNC)엔터테인먼트는 2일 보도자료를 내어,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인연으로 사랑을 키워 온 이동건, 조윤희씨가 결혼으로 그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또 “결혼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귀한 생명이 찾아왔다”고 덧붙였다.

이동건은 이날 자신의 팬카페에 편지를 올려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좋은 배우, 바람직한 가장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런 사실을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이동건이 20부작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한국방송, 5월31일 첫방송)를 끝낸 뒤 치러질 예정이다.

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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