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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돌아온 <셜록>…컴버배치 만날 기회는 이제 두번뿐

등록 2017-01-03 15:30수정 2017-01-03 21:37

3부작 영국드라마 시즌4…KBS1 2·9·16일 방송
셜록은 여전히 명쾌, 왓슨과의 조력관계 흥미진진
“추리쾌감 줄어” “메리의 충격 반전” 불만도
<셜록>. 프로그램 갈무리
<셜록>. 프로그램 갈무리
1월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만날 기회가 이제 두번 남았다. 2010년 시즌1부터 줄곧 3부작으로만 방송하는 영국드라마 <셜록>(한국방송1, 월 밤 11시40분)이 2일 시즌4를 시작했다. 영국 <비비시>(BBC)에서 1월1일 방영한 뒤 24시간도 안 되어 한국에서 선보였다. 2부 9일, 3부는 16일 방송한다.

1부는 코난 도일의 단편 <여섯 개의 나폴레옹>을 얼개로 한 ‘여섯 개의 대처상’을 내보냈다. 영국 전 총리 마거릿 대처의 흉상이 잇달아 훼손된 사건에 관한 이야기로, 악당 모리아티가 죽은 뒤에도 불길함에 시달리며 사건과 맞닥뜨리는 셜록의 모습을 담았다. 셜록은 여전히 명쾌했으나, 존 왓슨(마틴 프리먼)의 부인 메리의 죽음을 막지 못한 뒤 죄책감에 시달린다. 자정 가까운 시간임에도 시청률 2.3%(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했다. 일요일 낮에 했던 2014년 시즌3(한국방송2) 1부는 3.8%였다.

내용을 두고는 의견이 갈린다. 존·메리 부부와의 관계가 중점적으로 그려지면서, 셜록이 사건을 추리하는 쾌감은 줄고 특유의 허를 찌르는 빠른 전개가 제대로 살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동제작자 겸 작가인 스티븐 모펏과 마크 게이티스는 지난해 8월 미국 영화 매체 <콜라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시즌4는 역대 시리즈 사상 가장 어두운 작품”이라고 했으나, 1부에서는 잘 살지 않았다. 모펏은 당시 새로운 악당 컬버턴 스미스의 등장을 예고하며 “셜록은 스미스의 악에 압도당할 것”이라고 했다. 2, 3화를 기대해봐야 할 것 같다.

벌써부터 시즌5 제작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컴버배치는 최근 영국 <지큐>와의 인터뷰에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셜록을 연기하지 못하게 되면) 끔찍할 것 같다”고 답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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