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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16일 밤 10시, 채널 돌리느라 정신없을 리모컨

등록 2016-11-03 18:28

지상파 3사 새 수목드라마 첫방송
전지현·박지은 작가 ‘별그대’ 이후
SBS ‘푸른 바다의 전설’로 다시 만나
MBC ‘역도 요정 김복주’ KBS2 ‘오 마이 금비’도

한석규 복귀작 SBS ‘낭만닥터 김사부’
미드 리메이크 tvN ‘안투라지’도 11월 방송
드라마 풍년이다. 11월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들이 줄을 서 있다.

공교롭게도 16일 지상파 방송 3사가 수목드라마 대전을 펼친다. <오 마이 금비>(한국방송2), <역도요정 김복주>(문화방송), <푸른 바다의 전설>(에스비에스)이 수목 밤 10시에 맞붙는다. 가족애, 청춘물, 판타지로 장르도 다양해 골라보는 재미도 곁들였다.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에스비에스 제공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에스비에스 제공
가장 기대작은 <별에서 온 그대>의 박지은 작가가 집필하는 <푸른 바다의 전설>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 생활을 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 400살 된 외계인이 등장했던 <별에서 온 그대>처럼 판타지가 가미됐다. 전지현이 인어공주, 이민호가 천재 사기꾼으로 나온다. 스페인에서 촬영할 당시 현지 언론에 보도될 정도로 여러 나라에서 관심을 보인다. 여성 캐릭터를 잘 살리는 박지은 작가 특유의 장점이 발휘될지, 전지현이 <별에서 온 그대>와 어떤 차별점을 둘지 등이 관전 포인트다. <내조의 여왕>부터 하는 작품마다 성공했던 박지은 작가가 이번에도 홈런을 칠 것인지도 관심 대상이다.

MBC <역도요정 김복주>. 문화방송 제공
MBC <역도요정 김복주>. 문화방송 제공
<역도요정 김복주>는 혼란한 정국에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청춘드라마다. 21살 역도 선수 김복주가 첫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 나의 귀신님> <고교 처세왕>을 집필한 양희승 작가와 <올드미스 다이어리> 김수진 작가가 집필하고, 영화 <7급 공무원>을 연출했던 오현종 피디가 연출한다. 유쾌한 드라마를 많이 쓰고 찍었던 제작진이 만나면 얼마나 더 유쾌해질까. 세련된 외모로 비슷한 역을 도맡았던 이성경이 역도 선수로 변신하고, 남주혁이 수영선수 정준형으로 나온다. 이성경이 얼마나 자신을 내던지느냐가 관심거리. <한국방송>은 차가운 바람 부는 계절, 가족애로 승부를 건다. <오 마이 금비>는 사기꾼 모휘철(오지호)이 아동 치매에 걸린 10살 딸 모금비를 돌보며 진짜 아빠가 되어가는 애잔한 내용이다. <아이리스> <장영실> 등 굵직한 작품을 주로 했던 김영조 피디가 연출한다. 전호성·이명희 작가 공동집필.

KBS2 <오 마이 금비>. 한국방송 제공
KBS2 <오 마이 금비>. 한국방송 제공
tvN <안투라지>. 티브이엔 제공
tvN <안투라지>. 티브이엔 제공
손꼽았던 기대작들도 11월 모습을 내비친다.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의 이야기를 그린 <낭만닥터 김사부>(에스비에스 월화 밤 10시)가 7일 시작한다.

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안투라지>(티브이엔)는 4일부터 매주 금토 밤 11시에 방송한다. 차세대 스타 영빈(서강준)과 그의 친구들 호진(박정민), 준(이광수), 거북(이동휘)과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이 겪는 연예계 일상을 그린다. 미국 지상파 <에이치비오>(HBO)에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총 8시즌을 방송하며 인기를 얻었다. 제작진은 “원작의 3~4시즌을 참고해 한국적 정서에 맞게 리메이크했다”고 밝혔다. ‘안투라지’(Entourage)는 주요 인물의 수행단, 주위 사람들, 측근을 의미하는 단어.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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