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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옹알스, 예술의전당 무대에

등록 2015-04-28 19:36수정 2015-04-29 01:05

옹알스가 6월2일부터 14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다. 한겨레 자료사진
옹알스가 6월2일부터 14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다. 한겨레 자료사진
6월 2~14일 자유소극장 공연
“예술의 전당 무대에 서고 싶던 꿈을 드디어 이뤘습니다!” 27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옹알스 연습실에서 만난 멤버들의 얼굴은 상기돼 있었다. 2007년 결성 때부터 바랐던 일이 데뷔 8년 만에 현실이 됐으니, 기뻐할 만도 하다.

대사 없이 몸짓과 소리만으로 공연하는 논버벌 퍼포먼스 그룹, 옹알스가 6월2일부터 14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비록 예술의 전당 안 소규모 공연장이지만, 코미디언이 서는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옹알스와 같은 희극인 출신들에겐 진입의 벽이 높았기 때문이다. 옹알스 멤버 조준우는 “예술의 전당에 몇 번 문을 두드렸는데 응답이 없었다. 지난 4월 연락을 받았다. 우리 공연을 문화적인 관점에서 인정해준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했다.

아기들의 언어인 옹알이에서 이름을 딴 옹알스는 아기 옷을 입고 무대 위 상자에서 나오는 다양한 물건들로 재치있는 상황극을 펼친다. 마술, 저글링, 비트박스 등의 수준 높은 기술이 접목돼 보는 재미를 더한다. 국내에선 낯선 장르지만, 외국에서는 주요 코미디 페스티벌에 아시아 대표로 참가하는 등 인정을 받고 있다.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평점 만점인 별 5개를 받았고, 지난 4월에는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에 참가해 전회 매진을 기록했다.

옹알스 멤버 채경선은 “옹알스를 통해 더 많은 코미디 공연이 예술의 전당 무대에 설 기회를 얻도록 좋은 공연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공연표는 4월30일부터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옥션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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