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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천만 돌파 미드’ 워킹데드, 좀비가 돌아온다

등록 2014-02-06 19:40수정 2014-02-06 20:26

드라마 <워킹데드>
드라마 <워킹데드>
10일 시즌4 한·미 동시 방영
좀비와의 싸움이 다시 시작된다. 엄밀히 말하면, 좀비 창궐 뒤 살아남은 생존자들 사이의 ‘전쟁’이 다시 펼쳐진다.

케이블 <폭스채널>은 8화 방영 뒤 잠시 휴지기를 가졌던 미국 좀비 드라마 <워킹데드>(에이엠시) 시즌4의 나머지 에피소드를 10일 밤 10시부터 방영한다. 미국 동부 현지시각으로 9일 밤 9시에 첫 전파를 타기 때문에 방영 시차는 거의 없다.

미국 케이블 방송 역사를 새로 쓰는 <워킹데드>는 지상파와 케이블 드라마를 통틀어 가장 높은 광고 단가(30초당 약 4억원)를 기록중이다. 2010년 시즌1 때 평균 시청자 수가 524만명, 시즌2는 690만명이었고, 시즌3는 1000만명을 넘겼다. 시즌4 첫 회 시청자는 1611만명에 이르렀다. 다시보기 시청까지 합하면 2000만명에 육박한다. 인간 대 인간의 처절한 생존 싸움이 드라마 흡인력을 계속 끌어올리고 있다. 이제 시즌5 제작이 결정됐고, 줄거리와 캐릭터를 차용한 스핀오프 드라마도 따로 제작할 계획이다.

시즌4는 현재 8개의 에피소드를 남겨놓고 있다. 8화부터는 안전지대 구실을 했던 감옥이 붕괴된 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원작 만화에서는 일행들과 헤어진 주인공 릭과 아들 칼이 에이브러햄 등 새로운 생존자를 만나게 된다. 음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식인 사냥꾼들과의 한 판 대결도 남겨두고 있다. 시즌1부터 비중 있는 역할을 한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의 생사도 관심을 모은다. 폭스채널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foxchannelkorea)으로도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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