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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무릎팍 도사’ 6년 7개월만에 폐지

등록 2013-08-06 21:26수정 2013-08-07 08:46

무릎팍도사의 한 장면. 한겨레 자료사진
무릎팍도사의 한 장면. 한겨레 자료사진
<황금어장: 무릎팍도사>(<무릎팍도사>)가 방송 6년7개월여 만에 폐지된다.

문화방송(MBC)은 6일 “<무릎팍도사> 마지막 방송일이 22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진행자 강호동이 양쪽 볼에 빨간 연지를 찍고 고민 상담을 위해 나온 출연자를 웃기고 울린 지 6년 만의 결정이다. 후속으로는 지난 1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스토리쇼 화수분>이 정규 편성된다.

<무릎팍도사>는 2007년 1월 첫 방송부터 문화방송의 대표 예능 토크쇼였다. 연예인부터 안철수 의원, 소설가 황석영, 산악인 엄홍길, 야구인 이만수 등을 출연시켜 폭넓은 섭외 능력과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로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보조 진행자인 개그맨 유세윤과 올밴의 우승민도 덩달아 인지도가 올라갔다.

<무릎팍도사>의 위기는 강호동의 위기와 함께 찾아왔다. 2011년 9월 탈세 의혹을 받던 강호동이 잠정 은퇴를 선언했고 프로그램도 휴지기에 들어갔다. 지난해 11월 강호동의 복귀와 함께 방송이 재개됐으나 1년 사이에 바뀐 예능 환경 때문인지 4~5%의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피디를 교체하고 보조 진행자로 이수근, 장동혁을 영입해 변화도 꾀했으나 한번 떨어진 인기는 회복되지 않았다. <힐링캠프>(에스비에스) 등 다른 토크쇼의 영향도 컸고, 최근 예능의 흐름이 체험형으로 넘어간 탓도 있다.

강호동으로서는 <달빛 프린스>(한국방송2)가 시청률 3~4%를 전전하다가 두 달 만에 문을 닫은 데 이어 뼈아픈 종영이 됐다. 강호동은 현재 <스타킹> <맨발의 친구들>(이상 에스비에스), <우리동네 예체능>(한국방송2)을 진행중이다.

문화방송은 전날 32년간 방송된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 아이조아>도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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