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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시청률의 여왕’ 이보영, SBS 수목극 살릴까

등록 2013-05-29 17:28수정 2013-05-29 21:51

이보영
이보영
‘너목들’ 국선변호사로 출연
“첫방송 시청률 7.4% 넘으면
동료들 춤출 때 노래하겠다”

임무:<에스비에스> 드라마 구하기

도전자:이보영

조력자:이종석 윤상현 이다희

잠재적 경쟁자:고현정 송승헌 이동욱 엄태웅 등

조인성·송혜교(<그 겨울, 바람이 분다>)도 못 밟아봤다. 신하균·이민정(<내 연애의 모든 것>)은 아예 근처에도 못 갔다. 김태희·유아인(<장옥정, 사랑에 살다>)도 아직은 희망사항일 뿐이다. 시청률 20%의 고지, 과연 이보영(34)은 가능할까?

‘드라마 왕국’ <에스비에스>(SBS)는 4월 초 종영한 월화극 <야왕> 이후 시청률 20%를 넘는 드라마를 하나도 배출하지 못했다. 월화극·수목극·주말극·일일극·아침극 모두 경쟁 지상파 채널에 밀리고 있다. 평균 33.3%, 최고 47.6%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을 기록한 <내 딸 서영이>(한국방송2)로 단박에 ‘시청률의 여왕’으로 등극한 이보영의 어깨가 한층 무거워진 이유다.

이보영은 6월5일 첫 전파를 타는 법정 로맨스 판타지 <너의 목소리가 들려>(<너목들>)에서 국선 전담 변호사 장혜성 역을 맡았다. <내 딸 서영이>에서도 판사를 거쳐 변호사가 됐던 터라 캐릭터의 이질감은 없다. 이보영은 29일 오후 서울 에스비에스목동센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내 딸 서영이>에서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판사에서 변호사가 됐다면, <너목들>에서는 재판을 통해 변호사로서 성장해간다. 장혜성은 까칠하고 인간관계 맺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이기적인 캐릭터이지만 서영이와 달리 밝고 경쾌한 면도 있기 때문에 차별화될 것”이라고 했다. “드라마 제목처럼 초능력이 생기면 누구의 목소리가 듣고 싶냐”는 질문에는 “다른 사람 마음 속 목소리를 굳이 듣고 싶지는 않다. 세상 일을 다 알고 싶지는 않기 때문”이라며 웃었다.

드라마 <학교 2013>으로 인기를 얻은 이종석(24)은 상대의 눈을 보면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고등학생 박수하로 등장한다. 어릴 적 교통사고로 얽혔던 이보영에게 끊임없이 자극을 주는 캐릭터다. 윤상현(40)이 경찰 출신 국선 전담 변호사 차관우로, 이다희(28)가 이보영과 맞서는 검사로 출연한다.

<너목들>이 경쟁할 드라마는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한국방송2)와 끝을 향해 가는 송승헌, 신세경 주연의 치정극 <남자가 사랑할 때>(문화방송)이다. <남자가 사랑할 때> 후속으로 6월12일부터 방송되는 <여왕의 교실>의 고현정과도 곧 맞붙게 된다. 시리즈 중반 이후에는 <적도의 남자>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엄태웅의 <칼과 꽃>(한국방송2, 7월3일 첫 방송)이 대기중이다. 특히 <너목들>의 전작인 <내 연애의 모든 것>의 시청률이 5% 안팎에 머물러 부담이 더하다.

이보영은 “시청률은 중요하지 않고, 보는 사람들이 행복한 드라마를 만들면 나도 행복하다”면서도 “첫 방송 시청률이 7.4%가 넘으면 윤상현·이종석이 춤을 출 때 옆에서 노래를 부르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다희는 “첫 방송에서 10%를 넘으면 강남역에서 춤을 추겠다”고 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사진 에스비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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