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새 앵커 신경민 기자
<문화방송> 신경민(54·사진) 보도국 선임기자가 평일 밤 9시 ‘뉴스데스크’ 앵커로 발탁됐다. 신 앵커는 보도국장인 김성수 전 앵커의 뒤를 이어 24일부터 박혜진 앵커와 함께 진행을 맡는다.
1981년 문화방송에 입사한 신 앵커는 보도국에서 외신부, 정치부, 통일부, 워싱턴 특파원 등을 거쳤고, 지난해 ‘2007 대선 방송’을 진행하며 안정감있는 진행 솜씨를 보여줬다. 현재는 오전 8시 라디오 ‘뉴스의 광장’을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다.
신 앵커는 “얼굴과 소리 만 빌려주는 출연자로서가 아니라 보도와 편집에 적극 참여하며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기자다운 앵커로 뉴스를 전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하고 있는 김주하 앵커는 마감뉴스격인 ‘뉴스 24’로 이동하고, 김세용 앵커와 손정은 아나운서가 29일부터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한다.
김미영 <씨네21> 기자 instyle@hani.co.kr 사진 문화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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