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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프로 뺨치는 아마추어들

등록 2008-01-18 19:04

굿모닝 세상은 지금 ‘프로추어의 세계’
굿모닝 세상은 지금 ‘프로추어의 세계’
1월 20일 주목!이프로 = 굿모닝 세상은 지금 ‘프로추어의 세계’
굿모닝 세상은 지금 ‘프로추어의 세계’ (S 오전 7시40분) =프로페셔널과 아마추어의 합성어인 ‘프로추어’. 요즘은 블로그와 미니홈피 등 1인 미디어의 등장으로 취미라지만 프로 뺨치는 실력을 가진 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취미 삼아 그리기 시작한 만화나 자신만의 요리 비법을 가졌던 평범한 이들은 온라인상의 스타가 되기도 한다. 이런 프로추어의 등장은 인터넷과 주 5일제가 기여한 바가 크다. 본업은 지하철 기관사이지만 주말에는 카레이싱 선수로 변신하는 한정구 기관사, 분장사이면서 댄스스포츠 선수인 유현정씨 등을 통해 자신의 일 못지않게 전문적인 취미 생활을 즐기는 프로추어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아내의 집꾸미기를 돕다 전업 목수가 된 심승경씨 사연은 본업보다 나은 취미 생활이 인생의 전환점이 된 경우라 흥미롭다.

김미영 기자 insty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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