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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인기회차 골라 14시간 방영

등록 2007-12-28 18:41

송년특집 ‘도라에몽’
송년특집 ‘도라에몽’
12월 29일 주목!이프로 = 송년특집 ‘도라에몽’
송년특집 ‘도라에몽’ (챔프 오전 7시) = 도라에몽은 국내에서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만큼이나 유명한 일본 애니메이션의 인기 캐릭터다. 채널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시청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 선정돼 특집 방송을 꾸렸다. 1기부터 4기까지 인기 있던 회차를 골라 14시간 연속 방영한다. 일본에서도 도라에몽과 진구 그리고 친구들이 만들어가는 에피소드가 큰 인기를 얻었다. 초등학생 진구는 퉁퉁이와 비실이에게 늘 괴롭힘을 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22세기에 사는 진구의 자손이 도라에몽을 보내 진구를 도와준다. 도라에몽은 타임머신을 장착한 귀 없는 고양이 모양의 로봇. 4차원 주머니에서 ‘대나무 헬리콥터’ 같은 신기한 발명품을 꺼내 도와주는 도라에몽 덕분에 진구는 차츰 용기있고 씩씩한 소년으로 변해간다.

김미영 기자 insty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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